소곤소곤 일상 이야기 ^0^ 54

오늘은 귀요미 막둥이 생일~!

매번 생일이 다가올 때마다 드는 생각.. 나도 고생한 날인데ㅎㅎㅎ4.06kg 튼튼하게 태어난 우리 막둥이.^^ 의사선생님의 오진으로 3키로 쫌 넘을 거라고 예상해주셨는데낳아보니 4키로가 넘어서 낳느라 정말 하늘이 노랗게 되었던 그 날..ㅎㅎㅎ크게 태어나서 그런지 신생아 때 다루기 힘들다던데 나는 큰 애 다루듯 해서 좀 쉬웠던 것 같은..ㅋㅋ오늘 문득 아이 얼굴을 보다가 '언제 이렇게 많이 컸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능..^^"며칠전에 투썸 케익 먹었는데 오늘은 특별한 날이니 아이가 먹고 싶어했던 생크림 케익으로 사기!!케익을 미리 주문하지 않아서 걱정하면서 갔는데 다행히 아침에 구운 케익시트가 있어서 20분만에 만들어주심.^^  쨔쟌!!   20분을 기다려서 받게 된 막둥이 생일케익.^^귀한 딸기가 이렇..

오늘 저녁 메뉴는 삼계탕? ^^

오늘 저녁에는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 삼계탕으로 간단히 먹기..ㅎㅎ아랫층 이웃을 잘 만나서 직접 키운 부추와 고추를 한 봉지가득 선물받아신랑한테 부추무침을 부탁하고 나는 본격적으로 한방재료 넣고 삼계탕 끓이고~~집에 있는 반찬 간단하게 꺼내서 맛있게 냠냠~.^^   부추와 고추가 생겨서 삼계탕이 생각이 났다고 하면 이상할지 모르지만.. 나에게 부추무침은 삼계탕과 함께 먹는 것이 국룰이기에..ㅎㅎㅎ 오늘도 감사한 이웃 덕분에 맛있는 부추무침과 삼계탕으로 몸보신했당..^^층간 소음으로 이웃간에 의가 많이 상하는 것이 요즘 현실인데 우리 아랫집은 미안할 정도로 잘해주니 이건 정말 큰 복을 받은 것 같다.^^앞으로도 사이좋게 잘 지내는 좋은 이웃이 되었으면 좋겠다.^^

[동성칼국수] 홍게&들깨 칼국수 소개합니다!^^*

비오는 날은 역시 칼국수를 먹어줘야 한다는..ㅎㅎㅎ동해 묵호 시장안에는 칼국수집이 여럿 있지만 오늘은 일요일이라서 그런지 다 문을 닫아서시장 밖에 있는 문 연 칼국수 집으로 가게 됨..^^처음 가는 칼국수 집이라 긴장하며  '맛은 있을까? 유명하진 않은데.. 맛없으면 다음에 안오면 되지뭐.'하며 들른 곳/ 바로 동성칼국수 집..ㅎㅎ근처 칼국수집은 거의 홍합 넣은 장칼국수를 많이 하는데 여기는 홍게 넣은 장칼국수라서 특이해서 한번 주문해봄.,.ㅎㅎ홍게칼국수랑 들깨 칼국수를 시켰는데 너무 맛있어서 깜짝 놀람..ㅎㅎㅎ홍게도 신선했고 들깨도 구수~ 한 너무 맛있는 칼국수집이었다.^^김치는 생김치 같은 느낌이었고 겉절이는 아니었지만 익은게 아니라서 꽤 겉절이 느낌이 났던것 같다.ㅎㅎ그리고 깍두기도 맛있었다..^^..

오랜만에 먹은 춘천 닭갈비~~^^*

치킨은 좋아하지만 닭갈비는 안좋아한다는 신랑..;; 덕분에 닭갈비는 거의 못먹는..;;친정 엄마가 오셔서 엄마와 내가 좋아하는 닭갈비를 시킴..ㅎㅎ가서 먹으려고 했는데 비가 너무 많이 오고 귀찮아서 그냥 배달 시켜 먹기로함..ㅎㅎ배민이 어찌나 고마운지..^^"암튼 주변 검색해보니 춘천닭갈비집이 있어서 이것저것 시킴..ㅎㅎ1. 춘천 닭갈비(보통맛) 3인분 2 .양배추 샐러드와 마늘양파 쌈장 (상추와 깻잎, 물김치도 있었는데 사진을 못찍었음.)3. 사장님의 쎈쓰가 돋보이는 볶음밥2인분 + 우동사리1인분!^^ 옆에 물김치 놓고 한쌈 싸서 입안 가득 넣으니 세상에 부러울것 없다..ㅎㅎㅎ** 볶음밥은 사실 별로 맛이 없었지만,, 닭갈비가 맛있어서 인정!아마도 식당에 가서 닭갈비 먹고 거기에 밥 볶아 먹었다면 정말..

울진 대게골 고기 맛있네요?^^

가족과 여행간 울진..^^ 맛집을 검색하다가 발견한 한우구이 식당~처음으로 가 본 식당이라 대게골이 무슨 의미일까 생각이 들긴 하지만 열심히  구워보기!지명이 대개골? 인가??;;식당 옆에 고기파는 곳이 따로 구분되어 있어 고기를 골라서 식당에 와서 구워먹는 방식..^^맛있는 반찬과 신선한 고기를 숯불에 구워먹을 생각하니 군침이..ㅎㅎ 상차림 비용도 괜찮은..ㅎ오늘은 치맛살이랑 안심을 먼저 먹어보기로 하고 굽기 시작!! ㅋㅋ소고기를 구워서 먹느라 바빠서  사진은 못찍고 다들 맛있게 잘 먹었다고 해서 너무 감사함.,.ㅋㅋ그리고 또  로봇 서빙..^^로봇이 주방에서 음식을 싣고 오면 테이블에 앉아 있던 사람이  로봇이 가져온 음식을 테이블위로 옮겨 놓고 먹음..ㅎ아이들이 재밌어함..ㅎㅎ고기의 육질, 식감, ..

오늘은 치킨 먹는날~~!! ^^

막둥이 여름방학 때 여러가지 열심히 만들어 먹었더니 내일 치킨이 먹고싶다고..;;그래서 아침부터 냉동실에 사둔 수원왕갈비통닭(염지된 생닭)을 냉장실로 옮겨두고 하원시간에 맞춰 내 놓으니 꽤 많이 녹음..ㅎㅎ집에서 치킨 만들기를 검색했더니 치킨 가루를 사야한다고 해서 근처 식자재마트로 급히 빛과 같은 속도로 사서 옴!일단 준비물은 아주 간단..ㅎㅎ염지해둔 닭1마리, 치킨가루, 식용유, 물(집안에서 튀기면 온 집에 닭튀김 냄새가 진동하기에 베란다에서 튀길) 부탄가스& 버너 >1. 일단 염지해둔 닭 손질 & 튀김옷 준비 그리고 작은 그릇에 (큰 그릇에 튀기면 쉽지만 기름이 너무 많이 들어가서.) 닭고기 조각을 퐁당~ 넣어서2. 튀김 온도 맞추기! 3. 열심히! 그리고  심혈을 기울여서 튀기기~! (불조절 필수..

가을 바다를 다녀왔어요! ^^ (게도 잡았어요!)

이번 여름에는 너무 뜨거워서 자주 가지 못했던 바다~ 더 아쉬워지기 전에 한번 더 가보자 해서  나섰음~~ ^^원래 계획은 김밥 싸서 바닷가에 가서 사발면 먹는걸로 정했었는데,, 아점을 먹었더니 배가 고프기도 하고 아직은 더운 날씨탓에 오후 늦게 가야할것 같아서 집에서 먹고 출발하기로..ㅎㅎ후다닥 치즈김밥3줄 일반김밥 3줄 싸서 라면과 함께 배 든든히 채워서 출발! ^^ 우리의 목표는 게 3마리 잡기! ㅎㅎ처음으로 발견한 게는 누가 두고 간 튜브 아래에 숨어 있는 녀석을 우리 막둥이가 재빨리 잡음..ㅎㅎ***  매직아이처럼 보아야 보이긴 할텐데~ 한번 찾아보세요..ㅎㅎㅎ짜쟌~~ 이렇거 모래를 나오니 이제야 보이기 시작요~~ㅎㅎ이제 완벽하게 모습을 드러냈어요..ㅎㅎ ㅋ크기는 손바닥 반 만한 사이즈요..ㅎㅎ..

이건 갈비인가 통닭인가? 수원 왕갈비 통닭~! ^^*

유명한 영화에서 나왔던,지금까지 이런 맛은 없었다! 수원 왕갈비 통닭~!! ㅎㅎ직접 사먹으러 갈 상황이 안되기에 지역 카페에 공구로 올라온 수원왕갈비통닭을 구입.!!올바른닭에서 나오는 제품 같은데.. 꽤 큰 통닭 2마리에 소스까지 2만원도 안줬으니 꽤 합리적인 소비를 한 것  같다.^^제품을 뜯어보면 염지되어 있는 생닭 같은 느낌이 드는데 그 또한 마음에 드는..ㅎㅎ 튀겨나온 냉동식품은 간단하긴 하지만 아쉬운 부분이 있는데 이건 해동해서 직접 조리하니 정말 생닭으로 한 맛이..ㅎㅎ오븐에 구워서 치킨 소스를 한번 더 바르고 조금 더 구우니 비주얼도 합격!! 온도를 너무 높여서 그런지 탄 부분도 있지만 그건 잘라서 먹기로..ㅎㅎㅎ두 번째 통닭은 태우지 않아야 다짐하며 한 접시 뚝딱! ^^조만간 또 해 먹어야..

집에서 피자 만들기~! ^^

요즘 아이들과 함께 요리하는게 넘 재밌어서 이번엔 아이들이 좋아하는 피자만들기에 도전!일단 피자 재료 구입하기.! 막둥이의 요청으로 페파로니 피자로 결정! 했는데마트마다 가보니 적은 양의 페파로니는 없어서 결국 냉동으로 엄청난 양을 구입하게 됨..;;피자 만들 것 제외하고 페파로니 20개씩 1묶음으로 만들었는데 못해도 10뭉치는 넘은듯,.;;최종 결정된 재료는 일단 도우 역할을 할 또띠아, 페파로니, 모짜렐라치즈, 파프리카, 양파, 옥수수, 피자소스, 아기치즈..^^피자는 아이들과 만들기 가장 쉬운 요리인듯? 일단 또띠아하나를 팬에 깔고 그 위에 치즈를 조금 뿌려서 또 또띠아를 깔아서 도우를 만들고, 각종 채소와 재료를 넣고 마무리로 치즈를 듬~~뿍 뿌리고 오븐으로 직행!총 3종류의 피자를 만들었는데 정..

동해 미소떡카페를 소개합니다! ^^

우연히 알게 된 동해에 있는 찹쌀떡파이? 를 파는 곳..ㅎㅎ요즘처럼 더운 날 밥맛도 없는데 간단히 먹을게 뭐가 있나 싶어서 고민하다가 동해에 맛있는 찹쌀떡파이가 있다고 해서 급 사러 전화해보니 예약 주문이라고..;;담날에 가지러갈게요~~ 하고  바로 담날에 찾으러감.ㅎㅎㅎ여러가지 맛으로 섞어서 주문했는데 집에서 먹을거라서 포장은 하지 마시고 그냥 봉지에 담아주세요~~ 했더니이쁜 포장봉투에 담아주심..ㅎㅎ얼려둔 떡 하나를 서비스로 주셨는데 정말 더운 날씨 덕분인지 한 시간정도 있으니 딱딱했던 파이가 아주 몰랑해져서 엄청 맛있게 먹음..ㅎㅎㅎ 찹쌀은 냉동되어 있더라도 자연해동해서 먹어도 돼서 편리한것 같다.^^견과류도 아주 많이 들어 있어서 든든해서 두개정도면 한끼가 될 것 같다..^^오늘 18개를 샀으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