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곤소곤 일상 이야기 ^0^ 65

이름만큼이나 맛있고 귀여운 애플수박.^0^**

오늘 저녁 장보러 자주가는 동네 농협마트에 갔는데 너무 귀여운 수박이 있어서 보니 애플수박이라고 하더라구요~~^^*며칠 전에 친한 언니한테 애플수박에 대해 듣긴 했는데 먹어본적이 없어서 궁금했는데 있길래 바로 샀지요.^^사실 생각보다는 많이 작아서 망설이긴 했지만 한번 먹을 양이라 더 마음에 들긴 하더라구요. 따로 보관할 필요가 없으니까요.ㅎㅎ암튼 들고 와서 저녁 식사 후에 시식회를..ㅎㅎ크기는 아이 숟가락 이랑 비교해보니 크기가 비슷하네요..ㅎㅎ 일반 수박보다는 속이 덜 빨갰지만 껍질은 아주 얇아서 복수박 처럼 깎아서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급히 찍은거라 잘 못찍었지만 대략 이정도로 껍질이 잘 깎여요..^^ 다른 과일들보다 훨씬 껍질이 얇더라구요.^^수박의 절반은 아이들이 깨끗하게 긁어서 먹었..

오늘은 짜장면 먹는 날~!

가끔 신랑님이 가족을 위해 요리를 해줄 때가 있다. 어제가 바로 그 날.^^갑자기 짜장면을 해주고 싶었는지 퇴근길에 장을 봐서 열심히 만들어준 짜장면..~!우리 가족들의 입에는 딱 맞는, 오히려 사 먹는것보다 더 맛있는 것 같다. 달거나 짜지도 않고, 무엇보다 고기도 듬뿍 들어가 있고..^^너무 배고파서 짜장면 사진은 먹으려고 비비다가 급 찍은...ㅎㅎㅎ다음에는 더 이쁘게 찍어봐야지..^^ 원래는 이 비주얼이 아닌데..;;ㅋㅋㅋ암튼 일하느라 피곤할 텐데 가족들을 위해 요리해주는 멋진 신랑~~ 고마워요..^^

앵무새 카페 '버드브리즈' 아시나요??^^

개인적으로 앵무새와 같이 조류는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귀요미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하게 해주고 싶어서 찾아간 앵무새카페 버드브리즈.^^오르막길을 올라가야 해서 진짜 여기가 맞나? 했는데 경사가 꽤 있는 오르막길을 잠시 지나니 바로 떡~하니 평야같은 곳이.ㅎㅎㅎ 들어가서 입장료와 음료를 결재하면 명함과 물티슈를 주신다.. 왜 물티슈를 주시지? 홍보 차원에서 주시는건가? 했는데 잠시 지나고 나서 알게 된 물티슈의 필요성..ㅎㅎ 가끔 앵무새를 체험하는 과정에서 응가나 쉬를 함..;;처음으로 접한 앵무새 새끼들..^^ 부리가 날카로워보이지 않아서 경계심이 들지는 않았지만 이쁘지 않아서 만지지는 않음;;역광이라 이쁘게 찍히진 않았지만 꽤 신기한 경험을 했던 하루..^^앵무새를 키울 자신은 없어서 분양을 받지는 않..

백억커피 드셔보셨나요??^^

신랑이 며칠전에 백억커피에 대해 이야기 해서 같이 가봤는데 꽤 괜찮더라구요?? 무엇보다 커피도 싸고 팝콘도 주고.^^왜 백억커피일까? 싶어서 인터넷(홈페이지에서)에 찾아보니까 최근 국내 한 금융회사에서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사람들은 부자의 기준을 자산 100억 정도로 인식하고 있대요. 백억이라 하면 어느 정도일지 가늠하기 힘든 큰 돈이지만, 부자의 기준이라 하면 모두 다 납득하실듯. 그리고 누구나 들었을때 기분이 좋아지는 마법같은 단어라고 생각이 들었고 그래서 이 '백억'이라는 단어가 가지는 상징을 따서 '백억커피'의 이름을 지었다고 하네요.^^그리고 카페를 보실때, 카페 이름을 부를때, 그리고 백억커피를 먹을 때도 맛있는 커피와 함께 더 풍족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느끼고 나눌 수 있었으면 ..

성심당 마들렌 맛있네요~~^^*

친한 언니가 마들렌을 줬어요.^^먹다보니 너무 맛있어서 어디 제과점인가 봤더니 유명한 성심당이네요~~^^ 예~~전에 성심당의 튀김소보루는 많이 먹어봤는데 마들렌은 처음 먹어봤어요.ㅎㅎ카스테라와 비슷하지만 분명히 다른 쫀득, 묵직,풍부한 느낌의 빵.^^맛있게 자알~ 먹었습니당.^^택배도 된다고 하니 시켜먹어봐야겠어요..ㅎㅎ마들렌 안에 견과류? 도 몇 개 들어가 있고.. 아이들 간식으로 줘도 좋을 것 같아요..~!!

해파리냉채, 오이김치, 깻잎순볶음 ^^

오늘의 반찬 메뉴는??해파리냉채, 오이김치, 깻잎순 볶음.^^요즘 갑자기 더워진 날씨로 인해 입맛이 떨어진 신랑님을 위해 생전처음으로 해파리냉채에 도전!해파리도 염장식품이다보니 스며든 소금기를 없애기위해서 끓는 물에 데치고 설탕물에 담궈놓기.^^어느정도 소금기가 빠지면 오이, 맛살, 파프리카를 채썰어서 겨자소스와 함께 무치면 끝,!생각보다 간단했고 신랑도 좋아했지만 나는 염장식품 특유의 냄새가 나서 나랑은 안맞음..ㅎㅎ** 오이김치는 잠시 절였다가 양념 넣어서 무치면 끝신랑이 정말 좋아하는 반찬 깻잎순볶음은 늘  어려웠는데  요 레시피로 했더니  제일 괜찮게 된듯 해서 레시피 공유합니당^^ 반찬도 매일 맛있게 하면 더 맛있겠지만,, 나는 부지런한 성격이 못되기에.; 며칠에 한번씩 몰아서 하는 편.그래도 ..

쁘띠 피자 드셔 본 적 있으신가요??^^

자주 이용하는 공구카페에서 이번에는 쁘띠 피자 공지를 올렸길래 한번 봤더니 상품평도 좋고 재료 하나하나도 꽤 신경쓴 듯.ㅎㅎ^^쁘띠 피자의 종류는 여러개가 있었는데 그 중에 하나가 오늘 사온 불고기피자..^^불고기피자 외에도 치즈피자, 베이컨 피자 등 다양하게 있었는데 가장 무난할 것 같아서 불고기로 골라옴..ㅎ다음에는 베이컨 피자나 치즈 피자에도 도전해봐야지.^^아이들의 입에도 잘 맞아서 막둥이는 기존에 먹었던 피자보다 맛있다고..ㅎㅎ종종 사서 먹어봐야겠다~~ 밥 잘 먹는 날에만 먹어야지?ㅎㅎ

새끼 사마귀를 만났어요~^^*

막둥이와 함께 산책을 갔는데 애기가 갑자기 "엄마~ 사마귀야!!"라고 소리쳐서 "안보이는데~?"했더니자그마한 손가락으로 조심히 들어서 보여준,..;;처음에는 이렇게나 작은 게 사마귀야? 아닌것 같은데~~ 생각 했는데..어머나, 자세히 보니 진짜 사마귀..;;크키가 새끼 손가락 한 마디도 안되는 작은 크기의 사마귀를 본 적이 없어서 신기했다..그리고 새끼라서 귀엽긴 했지만 어쨌든 사마귀니  자꾸 보고싶다는 생각은 안듦..ㅎㅎㅎ나도 적은 나이가 아닌데.. 애기들이랑 같이 있을 때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되는것도 매번 신기..ㅎㅎㅎ

맛있고 건강한 시원한 율무차~!? ^^

친한 언니가 자주 가는 커피숍이 있다고 해서 따라갔는데 어떤 음료를 먹어볼까~ 했더니 사장님이 추천해주신 시원한 율무차.ㅎㅎ 율무차를 시원하게 먹어본 적이 없어서 그냥 미숫가루 맛이겠네요? 했더니 그거랑은 다르다고..^^먹어보고 반해버린..ㅎㅎ 율무차 사러 마트 가야하나~ 싶을 정도로 맛있었다..ㅎ 일반 미숫가루는 가루만 있어서 씹는 맛이 없는데 율무차 가루를 녹여 얼음을 잔뜩 넣어 먹으니 씹히는 견과류들이 아주 굿~~!! ^^특히 잣이 씹히는데 아주 건강하고 맛있는 맛이었다.^^비법은 한 잔 탈때 율무차가루를 4봉지를 넣는것인것 같은데~~ㅎㅎ 흔히 마트에서 볼 수 있는 100봉지 들어 있는 율무차4봉지를 컵에 넣고 따뜻한 물을 부어 저어준 후 얼음을 가득 넣고 다시 한번 저어서 먹으면 아주 아주 맛있는..

우리집 이쁜 꽃~~^^*

우리집에는 꽃 식물이 있다~~^^가끔 신경을 많이 못써줘서 미안하지만, 나름 쌀뜨물도 주고~ 우유 다 먹으면 물에 헹군 물도 준다..ㅎㅎ아파트 라서 그런지 거실에 들여놓으면 힘이 없는데 베란다에 문을 조금 열어놓고 거기 두면 다시 살아나는..ㅎㅎ꽃이 피어나려고 할때도 이쁘고 피었을 때도 이쁘고 져서 색깔이 변해도 이쁜 우리 집 식물들..^^나에게 힘이 되고 미소를 짓게 해주는 고마운 존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