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곤소곤 일상 이야기 ^0^/기쁘고 즐거운 😁

이번 여름에 간 무릉계곡 폭포 ~!^^*

오늘도 좋은 날 2024. 10. 20. 18:12

가을비가 그치고 날씨가 꽤 쌀쌀해졌어요..ㅠㅠ

괜히 감수성이 예민해지는 가을타는 여인은 여름이 그리워 지네요..ㅎㅎㅎ

지구 온난화 현상으로 점점 더워져서 올 여름은 그 어느때보다 더워서 괴롭긴 했지만 

막상 날씨가 추워지니 여름이 생각나는 건 어쩔 수 없는것 같아요..^^

오늘은 핸드폰 사진첩을 보다가 여름에 갔던 무릉계곡 사진이 있어서 공유해봅니당.^^

먼저, 무릉계곡이 어떤 곳인지  알려드릴게요.^^

무릉계곡은 호암소에서 용추폭포까지 이르는 약 4㎞에 달하는 계곡을 가리킨다. 조선 선조 때 삼척부사 김효원이 이름을 붙였다고 전해지며 신선이 노닐었다는 전설에 따라 '무릉도원'이라 불리기도 한다. 두타산(頭陀山)과 청옥산(靑玉山)을 배경으로 하는 이 계곡은 기암괴석과 무릉반석, 푸른 못 등으로 유명하다. 고려시대에는 이승휴가 머물며 '제왕운기'를 집필하였고, 이곳을 찾았던 많은 시인 묵객들의 기념각명(刻名)이 무릉반석(盤石)에 새겨져있다. 호랑이가 건너뛰다 빠져 죽은 소(沼)라는 전설이 있는 호암소가 계곡 입구에 있고, 한말 유림들의 뜻을 기리기 위해 건립한 금란정이 있다. 용추폭포(龍湫瀑布)와 쌍폭(雙瀑)가 장관을 이룬다. 1977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되었으며 2008년 2월 5일 명승으로 지정되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동해 무릉계곡 [Mureunggyegok Valley, Donghae, 東海 武陵溪谷]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너무 무더워서 언제 가을되나~! 했었는데 막상 가을이 되고 추워지니 다시금 여름 폭포가 그리워지네요..

여름을 생각하며 무덥지 않은 요즘을 감사한 마음으로 그리운 마음을 접고 단풍 구경 가보려구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