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고마운 지인이 대봉감을 땄다고 한 보따리를 주고 갔어요..ㅎㅎ 대봉감이 한 30개는 넘을듯.,.;;
주는것도 없는데 받기만 하는것 같아서 너무 미안해서 집에 있는것 부랴부랴 챙겨서 들려 주긴 했지만
늘 마음까지 담뿍 담아 주니 언제나 주는것보다 받는게 더 큰 느낌..;;
저에겐 더 없이 고맙고 소중한 인연..^^*
방금 따서 가져왔다고 집안일 하느라 전화를 못받았더니 부재중전화가 8통..
그냥 갈수도 있었을텐데.. 꼭 주고 가려고 꽤 오랜시간을 기다림..ㅠㅠ 미안..;;
대봉감 따는 것도 힘든데 곶감 만들어 먹으라고 나뭇가지까지 꼭 붙여서 줌..^^*
곶감 만들것.&홍시만들것 구분해서 홍시만들건 김치통에 넣어 베란다에 내 놓음..ㅎㅎ
그리고 우리 귀요미들 겨울 간식 곶감 만들기 시작ㅎㅎㅎ 감 깎아서 대롱대롱 걸어두기! (베란다)
따뜻한 지인 덕분에 우리 가족 겨울 간식 준비는 끝!! 언제나 그렇듯 마음을 나눌 사람이 있음에 감사했던 오늘이다.
아무리 좋은 인연도 노력없이는 유지할 수 없기에 나도 다음에는 마음 담뿍 담은 선물을 좀 해야겠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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