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월 11일, 미국 북동부 지역에 갑자기 홍수가 일어나 여러 주에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했습니다.매사추세츠주 레민스터에서는 거리와 주택이 침수되고,싱크홀이 발생해 여러 도로가 패쇄됐습니다.댐 붕괴 우려로 인근 주민들에게 대피 명령이 내려지기도 했습니다.비가 계속되던 13일, 위러브유(장길자 회장) 보스턴 회원들이 아침 일찍 레민스터 재난관리소를 찾았습니다.재난관리소를 도와 혹시 모를 추가 홍수에 대비하기 위해서입니다.회원들은 부지런히 침수 예방용 모래주머니를 만들어 이웃들에게 나눠주러 나섰습니다.침수 위험이 있는 주택과, 지역 요양원 ‘레민스터 재활·간호센터’에모래주머니를 전달했습니다. 레민스터 재활·간호센터에서는건물 앞과 지하실 입구에 모래주머니를 직접 차곡차곡 쌓았습니다.“지난 수년간 이 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