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한 학교에서 펼칠 아름다운 꿈 응원하다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안에서 약 600킬로미터 떨어진 시골에 있는 세폰 중등학교. 재학생은 총 1150명으로, 그중 420명이 기숙생이다. 학생들이 온종일 생활하는 공간이지만 학교의 여건은 좋지 못했다. 가장 큰 불편 사항은 급수가 제대로 되지 않아 제 기능을 잃은 화장실과 샤워실이었다.라오국가건설전선으로부터 세폰 중등학교의 사정을 알게 된 위러브유는 상완 캄케트마니 교장과 상의해 학교를 돕기로 했다. 원활한 급수를 위해 물탱크를 설치하고, 낙후된 화장실과 샤워실도 손보기로 했다. 이후 회원들의 손길은 학생들이 공부하는 공간으로 향했다. 더 넓고 깨끗한 공간에서 마음 놓고 공부할 수 있도록 강당과 자습실을 보수, 증축했다. 낡아서 곳곳이 뜯어졌던 천장과 묵은 때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