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콰도르 마나비주 만타시 외곽의 작은 마을 라레반차에는 3세부터 11세 아이들이 다니는 '싱코데후니오' 학교가 있습니다.530여 명의 학생이 9개 학급에서 오전과 오후로 나눠 수업을 받는데, 정부 지원 부족으로 교실에선풍기나 책장 등 기자재가 모자랐습니다.아이들은 수업에 필요한 책을 늘 무겁게 들고 다니며 무더운 교실에서 땀을 뻘뻘 흘리며 공부하고 있었습니다.그래서 위러브유는 싱코데후니오 학교장과 논의한 후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선풍기와 책장을 학교에 지원하기로 했습니다.2월 8일, 싱코데후니오 학교에서 기증식이 열렸습니다.교육부 관계자와 교사, 학생들이 함께한 이 자리에서 위러브유 회원들은 천장에 다는 대형 선풍기 19대와 책장 18개를 학교에 전달하고,교실마다 직접 설치해 주었습니다.지원교육청과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