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우리 막둥이한테 처음으로 용돈을 받았네요..ㅎㅎㅎ
오늘따라 지갑에 천원도 없는 걸 막둥이가 보고는 "엄마~ 지갑좀 가져갈게~!"하더니
금새 저금통 속 백원짜리, 오백원짜리를 가득 담아왔네요.ㅋㅋ 그래서 "엄마는 종이로 된 돈 좋아해. "했더니
"그래? " 하면서 다시 가더니 이렇게 꼬깃꼬깃 모아둔 용돈 보물상자에 있던 돈을 지갑에 가득채워서 준..ㅎㅎㅎ
귀요미 막둥이라 그저 받을 줄만 알았는데 엄마 지갑에 돈도 채워줄 줄도 아는 것 같아 그저 신기하고 기특했다.^^
신랑한테 말을 했더니 "그래? 나도 한 번 말해봐야겠다~"해서 한참을 웃었다.ㅎㅎ
오늘은 귀요미 덕분에 지갑도 마음도 두둑해진 날~~^^
보물상자 속 돈이 다 없어졌는데도 괜찮다고 하는 우리 막둥이.. 맛있는거 사줘야겠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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