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릉도원을 닮은 계곡 이라는 뜻의 '무릉계곡' 에 다녀왔어요! ^^*
동해 무릉계곡은 동해시 두타산과 청옥산을 배경으로 호암소에서 시작해 용추폭포가 있는 곳까지 약 4km에 달하는 계곡으로, 맑은 계류와 소(沼), 폭포와 기암괴석이 어우러져 절경을 이루고 있는 계곡이라고 해요!
무릉계곡이라는 이름은 조선 선조 때 삼척부사 김효원이 이름을 붙였다고 전해지며 신선이 노닐었다는 전설이 있을 만큼 그 풍광이 빼어나 무릉도원이라 불리기도 했대요.^^
무릉계곡 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매표소에 가서 티켓팅을 하고 들어선 무릉계곡!
지역주민들은 공짜라고 하더라구요.^^"
매표소 앞을 지키고 있는 곰 동상을 지나 입구로 들어서면 다리가 나오는데 다리를 지나면 숲이 시작돼요.^^
산은 좋아하지만 등산을 할 기회가 없어서 무릉계곡 등산은 처음..ㅎㅎ
학소대라는 곳이 있는것도 처음 알았어요.ㅎㅎ 바위위에 학이 둥지를 틀고 살았다고 해서 학소대라는..
왼쪽 사진에 학을 찾아보셔요..^^
단원 김홍도의 금강사군첩에도 무릉계가 그려져 있었다니 아름다운 산임은 틀림이 없네요..^^"
등산을 하다가 바위틈에서 발견한 꽃,,ㅎㅎ 이름이 뭘까? 했더니 바로 얼레지꽃이라고 푯말이 있더라구요.ㅎㅎ
얼룩무늬가 있는 백합과의 꽃이라고 하는데 너무 너무 이뻤어요.^^
꽃샘추위처럼 날씨가 추웠는데도 피어줘서 고마웠어요.ㅎㅎ
그리고 등산의 매력은 바로 다람쥐를 만나는것이지요..ㅎㅎ
작고 귀여운 다람쥐도 만나서 너무 기뻤어요.^^
아직 이른감이 있긴 하지만 물소리만 들어도 마음까지 시원~~해지는 무릉계곡 폭포 물소리도 들어보셔요.ㅎㅎ
아주 오랜만에 봄나들이겸 등산 다녀왔더니 너무 즐거웠네요.^^
시원한 폭포소리와 나무냄새, 흙냄새, 예쁜 꽃들, 귀여운 다람쥐까지..ㅎㅎ
저절로 힐링이 되는 시간들이었어요.ㅎㅎ
기회되시면 동해 무릉계곡 한번 가보세요.ㅋ 추천합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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