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ve the world 활동/환경 캠페인 소식

2024 위러브유스쿨 '모두를 위한 생태환경교육'

오늘도 좋은 날 2024. 9. 16. 10:56

2024년 8월 29일, 위러브유교육관에서 2024위러브유스쿨 ' 모두를 위한 생태환경교육'이 열렸습니다.

'세이브더월드, 세계시민'의 스몰스텝'(세계를 구성하는 개체로서의 시민, 세계는 한 나라이며, 인류는 한 나라의 국민이라는 견해에서 나온 말)을 주제로 진행된 교육은 

기후위기 속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지구를 위한 실천으로

작은 발걸음이나마 함께 내딛자는 각오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이날 교육에는 성남시 부녀 회원 60명이 참석했습니다.
사회를 이루는 가장 작은 단위인 가정에서부터 환경보호를 실천하기 위해
‘어머니’들이 먼저 나선 것입니다.

아이스 브레이킹(ice-breaking, 마음 열기) 시간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웃으며,
장내 분위기가 편안해진 후 본격적인 교육이 시작됐습니다.

위러브유 이승언 사무총장은 인사말에서 “기후재난이 증가하며 전 세계 이웃들을 도울 일이
많아졌고,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환경 리더들의 역할도 중요해졌다.
이러한 때에 어머니가 집안의 환경 리더가 되면 가정과 지역사회, 나아가 전 세계의
환경 인식을 높여 큰 변화를 이끌 수 있다”며 교육에 참여한 회원들을 환영했습니다.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해 모두가 탄소중립에 힘써야

 1시 30분부터 ‘기후위기와 생태계 위기’를 주제로 김옥현 세계자연보전연맹 한국위원회
부회장의 특강이 진행됐습니다. “올해 지표면 온도가 10만 년 만에 가장 뜨거웠다”고
운을 뗀 김 부회장은 “점점 더 심각해지는 기후문제로 인해 그동안 우리가 누렸던
생태계서비스2를 잃을 수 있다”며, 기후변화와 생태계 파괴가 인류와 지구에 미치는
심각한 영향을 다양한 통계 자료를 통해 쉽게 설명했습니다.

'하나의 실, 연결된 우리' 체험활동을 통해 세계가 긴밀히 연결돼 있다는 사실을 간접적으로 체감함.

‘세계시민의 스몰스텝’ 활동에서는
위러브유에서 자체 제작한 교재를 활용해, 환경보호 활동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함께 고민하며 환경문제의 해결책을 찾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볼리비아의 우유니 소금사막, 바하마 하버섬의 핑크 샌드 비치와 같은 세계의 아름다운 자연환경 사진을 보여준 후 쓰레기로 뒤덮힌 칠레 사막과 인도네시아 치타룸강 등을 소개하며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일깨워주는 장면.

 

앞으로도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는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환경보호에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이끌며,

건강한 지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