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시오야끼가 어떤 뜻인지 아시나요??^^
저는 처음 들어본 단어 인데요..^^ 사전을 찾아보니까 일본어로 '시오'는 고기, '야끼'는 구이 라는 뜻이래요.^^"
그런데 일본에서 시오야끼는 육류가 아니라 생선조리법이었다네요.^^
동해에 가면 시오야끼를 꼭 먹는다는 지인의 말에 어떤 맛일까 궁금해서 저도 한번 가봤어요.^^ ㅎㅎ
[장군 시오야끼] 라는 식당이었는데요..
기본 반찬 세팅은 양배추 샐러드, 상추, 쌈장, 마늘, 김치, 동치미 였어요.^^
기본 반찬 세팅이 끝나면 고기를 굽다가 파를 잔뜩 올려서 볶아주셨어요.ㅎㅎ
친절한 직원분들 덕분에 대접 받는 기분이었네요.ㅎㅎ
냉동 대패 삼겹살이어서 빨리 익기도 했고 무엇보다 냄새가 안나서 좋았어요.ㅎㅎ
맛있게 볶아진 고기는 상추랑 싸서 냠냠 먹어주고요~~^^*
늘 그렇듯 볶음밥을 빼놓으면 서운하니까 고기 조금 남겼을때 볶음밥 주문해서 눌려 가면서 싹싹 긁어서 먹었어요.^^*
파절이랑 대패 삼겹살 볶은 맛이랄까요? ^^ 제 입맛에는 유명할 정도인가? 싶긴 했지만 먹을만 했어요,ㅎㅎㅎ
고기 냄새가 안나서 좋았는데 뼈가 오독오독 씹혀서 이가 안좋은 저는 먹을 때 조금 불편했지만 꼭꼭 씹어서 먹었어요..^^"
파절이를 좋아하는 신랑님은 아주 맛있게 잘먹었구요.ㅎㅎㅎ
다음엔 또다른 맛집을 수소문 해서 가족들과 가봐야겠어요.ㅋㅋ 가끔 맛집 찾아 다니는건 재밌는것 같아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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