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 장보러 자주가는 동네 농협마트에 갔는데 너무 귀여운 수박이 있어서 보니 애플수박이라고 하더라구요~~^^*
며칠 전에 친한 언니한테 애플수박에 대해 듣긴 했는데 먹어본적이 없어서 궁금했는데 있길래 바로 샀지요.^^
사실 생각보다는 많이 작아서 망설이긴 했지만 한번 먹을 양이라 더 마음에 들긴 하더라구요. 따로 보관할 필요가 없으니까요.ㅎㅎ
암튼 들고 와서 저녁 식사 후에 시식회를..ㅎㅎ
크기는 아이 숟가락 이랑 비교해보니 크기가 비슷하네요..ㅎㅎ
일반 수박보다는 속이 덜 빨갰지만 껍질은 아주 얇아서 복수박 처럼 깎아서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급히 찍은거라 잘 못찍었지만 대략 이정도로 껍질이 잘 깎여요..^^ 다른 과일들보다 훨씬 껍질이 얇더라구요.^^
수박의 절반은 아이들이 깨끗하게 긁어서 먹었고~~ 반은 신랑이랑 같이 잘라서 먹었어요^^
아주 달다고는 볼 수 없지만 캠핑이나 펜션 놀러갈때 하나씩 사서 가면 좋겠구나~ 싶었어요.^^
나름 시원하게 먹으면 더 맛있을 것 같아요..ㅎㅎ
암튼 귀요미 애플수박 덕분에 풍성하고 건강하고 달달한 저녁이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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