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새생명 사랑의 콘서트~!

2014년은 정말 가슴 시린해였던 것 같습니다..

세월호 참사로 유가족들과  국민 모두 깊은 슬픔에 잠겼고, 국가적 고통속에서 복지 사각지대에 외로이 살아가는 이웃들과 병마와 힘겹게 싸우고 있는 아이들은 더욱 추운 날들을 보내야했지요..

지구촌 곳곳에서도 재난과 재해로 인한 고통이 끊이지 않았던...

사단법인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가 희망의 노래로 복지소외가정 및 다문화가정과 희귀병 어린이들, 수해 때마다 다리가 붕괴돼 더 큰 피해를 입는 네팔 순사리 지역민들에게 웃음과 희망을 선물했습니다.

그것은 바로 12월 1일, 서울특별시 학생체육관에서 개최한 '제15회 새생명 사랑의 콘서트'입니다.

장길자 회장, 이순재 후원회장, 이배근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장, 주한 외국 공간 관계자를 비롯한 각계각층 인사들과 6천여 명의 회원, 시민들이 행사장에 가득 모여 희망과 웃음을 응원했습니다.^^

콘서트에 앞서 장길자 회장님은 "세월호 사건으로 시름에 젖어 있던 마음, 어렵게 살아가는 이웃들의 마음을 콘서트를 통해 위로하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드리고 싶다."며 "웃음은 우리에게 기쁨과 행복을 가져온다. 마음껏 웃는 시간이 되어 기쁨과 행복의 에너지를 받아가길 바란다."고 콘서트의 취지를 밝혔습니다.

또한 이순재후원회장 및 각국 대사들의 축사도 이어졌습니다. 카를로스 빅토르 붕구 주한 가봉 대사는, 2012년 가봉 정부와 기후변화 대응 협약을 체결한 위러브유와의 각별한 인연을 이야기하며 한국을 넘어 전 세계 복지에 기여하고 있는 위러브유가 더 많은 사람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와주길 부탁했고 자히둘부이얀 주한 방글라데시 일등서기관은 작년 방글라데시 재난 지역에 도움을 준 위러브유에 고마움을 표하며 이웃을 돕는 고귀한 목적을 위해 열린 콘서트의 성공을 기원했습니다. 또한 하리 반 우오든 주한 네덜란드 투자진흥정장은 "함께 웃자, 우리 다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자"고 한국어로 축사해 열띤 호응을 받았습니다.

기금 전달식에서는 네팔 측에 텡그라 강 다리 건설 지원 POP를 전달했고 또한 서울시에 거주하는 34세대와 다문화 가정 17세대에 생계비 및 의료비를 지원했습니다. 장길자 회장과 이순재 후원회장은 직접 후원증서와 선물을 전하며 이웃들을 위로하고 격려했습니다.

 

무대 위의 가수들은 희망의 노래로, 무대 아래 시민들은 따뜻한 웃음으로 누군가의 눈물을 닦았던 이날..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는 지금처럼 앞으로도 어머니의 마음으로, 사랑의 봉사로 계속해서 눈물진  곳곳에 웃음꽃이 피어나게 도와줄 것입니다.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의 꿈, 온 인류가 행복해지는 날까지.^^